[최경영의 경제쇼] 이광수-혼돈의 임대차시장, 제대로 알고있는 사람 누구? ┃KBS 201013 방송

2020년 10월 13일
[최경영의 경제쇼]
KBS 1 Radio FM 97.3MHz 월-금 16:10-17:00

[1013(화)오프닝 - 최경영의 오도독]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요.
대선 전에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
트럼프와 바이든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면서
바이든이 큰 표차로 승리한다면
여하튼 대선 불복이라는
불확실성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국경절 연휴였던
중국의 경제활동 상황이 양호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달러 약세가 지속될 듯 한 분위깁니다.

반대로 중국은
시중은행이 외국 통화를 매입할 때
인민은행에 예치해야 하는
증거금을 폐지해버렸습니다.

위안화 강세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걸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요.

자 이렇게 약 달러, 위안화 강세의 시대가 오면
우리 증시는 어떻게 될까요?
2017년 초 미국 달러지수가 103일 때
우리 코스피는 2040수준,
그러다가 미국 달러지수가
1년 동안 지속 하락해서
2018년초 88 수준까지 도달했는데.
그때 우리 코스피도
거의 2600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부터 코로나19이전까지
약 2년 동안 코스피지수는 대체로 하락.
달러지수는 올 3월 103까지 치솟았었죠.

결론은? 예. 그렇습니다.
달러지수와 코스피 지수는
대체로 ‘역상관’ 관계인 것 같다.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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