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엄마때문에 배고픈 새끼 고양이들 (3weeks later)

안녕하세요. 피니엔스입니다.
오늘은 기적이 뿐만아니라 8남매 모두를 소환했습니다.
새끼들을 돌보느라 치친 엄마 고양이는 점점 아이들이 있는 베이비 박스를 멀리하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많아졌답니다. 보통은 생후 2달 차가 되어야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지만 이번의 경우 태어난 아가들이 많아서 엄마가 좀 많이 버거운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집사는 아이들의 보모 역할을 해야했고 빠약거리는 생명체들에게
엄마대신 우유를 먹여줘야 했어요. 기적이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느껴지지만 다른 아이들의 활동성에 비하면 너무 얌전합니다. 이런 기적이가 언젠가는 형제들처럼 뛰어다니는 날이 꼭 오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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