Загрузка...

경주여자고등학교 방송부 KGBS 라디오 .•♥ 210609 친구와 나 (1)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6월 9일 수요일 여기는 KGBS입니다.
오늘의 오프닝 곡은 NCT DREAM의 Best Friend였습니다 노래 가사처럼 이 방송을 듣고 계신 모든 분들의우정도 누가 뭐라 하든 변함 없기를 바라며 첫번째 사연 들려드리겠습니다

얘들아 안녕. 우리 세 명이 처음 만났을 때는 아마 2013년이었을 거야. 같이 있으면 항상 즐거웠고 같이 있지않을 때에도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 너희들은 나에게 제일 소중한 사람들인 것 같아. 처음 만난 날 이후로우리 세 명 모두가 같은 반이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만 언제나 우리라는 틀 안에서 함께 한 하루하루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었어. 한 사람은 나에게 엄마 같은 존재였고 다른한 사람은 나에게 형제 같은 존재였어. 말로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내 모진 성격 받아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계속 친구 하자. 사랑해 얘들아. 우리 이야기 같다면 연락 줘.

8년간 우정을 지켜온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주변에 소중한 추억을함께 만들어 갈 친구들이 있다는 건 정말 축복받은 일이죠~ 사연자 분과 친구 분들의 우정을 응원하며 신청해주신 곡인 테이트 맥레이의 'R U Ok' 듣고오겠습니다.

두번째 사연은 2학년 2반 김다영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2반 안녕. 이제 막 1학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 무렵 고마운 너희와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어서 이렇게 라디오를 통해 이야기 해.
‘고등학교 친구는 평생 친구다’라는 말처럼 고등학교의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는 수도 없이 들었기에 부푼 기대를 안고 입학했지만 작년은 즐거움은 커녕 코로나로 인해 나 뿐만 아닌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던 것 같아. 그래서 작년 한 해는 학교와 관련된 인상깊은 추억이 내 기대만큼 많지 않았어. 하지만 올해는 작년과 좀달라. 우리 스물한 명이 같은 반이 된 후 줌으로 처음 만나 수줍어했던 순간, 오프라인 수업 첫 날 서먹한 공기가 흘렀던 순간, 긴장감이 감돌던 중간고사 기간을 지나 이제는 너무 친해져 아침마다 체리를 나눠먹는 지금 이 순간까지 몇 달 사이의 일들이 쌓여 나에게는 커다란 추억으로 자리잡아 평생 나를 든든히 지켜주는 지원군이 될 것 같아. 지금의 나에게 큰 추억을 심어준 2반 친구들아! 너무 고맙고 남은 기간 평생 잊지 못할 추억들 하나하나씩 더쌓아가자. 2반 너무 사랑해!!!!!!

2학년 2반 친구들 듣고 있나요? 반 친구들끼리 많은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사연과 함께 신청해주신 아이유의 ‘친구야 친구’ 들으며 마무리를 준비해볼게요.

모의고사 등의 학사 일정으로인해 첫 방송 후 많은 시간이 흐른 오늘 두 번째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청취자 분들의 학교 생활의 소소한 즐거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교육 동아리 ‘런티’에서 준비한 특별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 새로 개설된 방송부공식 인스타그램 피드에 앞으로 많은 이벤트 글이 게시될 예정이니 많이 방문해주세요. 그럼 6월 11일 특별방송으로 만나요~

Видео 경주여자고등학교 방송부 KGBS 라디오 .•♥ 210609 친구와 나 (1) канала 경주여고 방송부KGBS
Страницу в закладки Мои закладки
Все заметки Новая заметка Страницу в заметки

На информационно-развлекательном портале SALDA.WS применяются cookie-файлы. Нажимая кнопку Принять, вы подтверждаете свое согласие на их использование.

Об использовании CookiesПринят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