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역대급, 이보다 사이타마를 잘 표현한 게임이 또 있을까? : 무겐 흉악 캐릭터 7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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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도움주시는 분 : 10서
- 무겐 캐릭터 제작 & 개조 : KillerDonald

본래 흉악 시리즈는 인공지능간의 대결을 통해 강함의 등급을 정하는 컨텐츠이지만
이번 편은 제가 직접 사이타마를 컨트롤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사이타마는 콤보라는 게 없습니다.
모든 게 한 방이에요.
제가 조종을 하든 인공지능이 하든 어차피 같은 결과라는 것.
인공지능은 수 많은 사이타마의 기술 중에 하나를 랜덤으로 사용합니다.
근데 처음부터 전력펀치를 써버리면 어쩌자는 겁니까ㅠㅠ
여기서 제가 조종하면 원하는 기술을 사용할 수가 있죠.
즉 적재적소에 원하는 연출을 쉽게 낼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편들의 경우에는 만족하는 대결의 과정과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공지능끼리 계속 해서 대결을 붙였었거든요.
저에겐 이게 꽤나 스트레스였습니다.
재미없게 처음부터 강한 기술을 써버리거나
뻘짓을 많이 하기도 하는 인공지능을 계속 보고 있자니...
그걸 녹화하는 시간은 정말 고난이었습니다.
극적인 연출을 위해 사소한 거에도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닷!

그리고 외부 논외 프로그램을 보면 사이타마 말고도 죠르노 죠바나가 보이지요?
(그 밑의 두 명은 스포성이 되기에 가렸습니다)
하지만 흉악 68편 죠르노 편 당시 외부 논외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죠르노의 외부 논외는
상대가 죽더라도 KO 판정이 뜨지 않도록 시스템이 변조되는 기능입니다.
캐릭터 성능과는 전혀 관련없는 기능이에요.
KO가 뜨지 않고 영원히 죽음을 반복하게 하는 연출을 위해 만들어진 기능이었는데
제작자 님이 만들어주신 걸 직접 사용하고 나서 보니까
KO가 뜨는 게 오히려 낫겠다 싶어서 결국 저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었습니다.
0:00 인트로
1:08 왼손 툭
1:38 체크메이트
2:08 어퍼컷
2:43 엉덩이 툭
3:13 심해왕 보통 펀치
3:56 여기에 있다!
4:26 레프트 훅
5:14 왼손 살짝 강하게 툭
5:46 메테오 부시기
6:38 死(죽음) 펀치
7:17 연속 보통 펀치
7:31 지면 뚫고 박치기
7:55 필살 진심 시리즈 진심 좌우 반복뛰기
8:30 앞발차기
9:09 서포터들 호출
9:27 필살 진심 시리즈 진심 밥상 뒤엎기
10:06 필살 진심 시리즈 진심 펀치
10:32 슈퍼 세일 펀치
10:47 필살 진심 시리즈 진심 박치기
11:11 필살 진심 시리즈 지구를 뚫는 진심 펀치
11:43 논외를 뛰어넘는 것
13:34 필살 전력 시리즈 전력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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