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 수백 명이나 줄 섰었던 명동 유니클로 폐쇄 소식에 이성을 잃은 일본반응 "일본인들은 한국하고 잘 지내고 싶어 하는데 노재팬의 영향력이 상당하구나"

한때 수백 명이 줄을 서 기다릴 정도로
유니클로의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를 대표했던
한국 유니클로 명동 중앙점이 대규모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입니다

노재팬 운동으로 인해 유니클로가 지난해 무려
994억 원의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더 이상 해당 매장을 운영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유니클로 명동 중앙점은 지난 2011년 11월 명동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매장을 오픈하며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명동 중앙점은 2011년 오픈 당시 개장 첫날에만 무려 20억 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을 정도로 한국 유니클로를 대표하는 매장이었는데요

특히 유니클로와 각 디자이너들의 협업 컬렉션이 출시될 때마다
수백 명이 줄을 서 제품을 구매할 정도로 유니클로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상징과도 같은 매장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재팬 운동과 중국 사태가 겹치며 명동 상권 자체가 무너졌고
명동 상권의 주요 고객이었던 중국인 관광객이 사라지자
결국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폐점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일본 패스트리테일링 본사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한국에서 수백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한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점인데요

매출 감소로 충격으로 인해 유니클로는 롯데 피트 인 동대문점,
롯데마트 사상, 대덕, 명일점 등 추가로 4곳을 문을 더 닫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화가 많이 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유니클로가 문을 닫아봐야 한국인의 일자리만 줄어드는 거라는 둥
몹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는데요

일본인들의 반응 한 번 보시겠습니다

그밖에 의견으로는 한국은 역시 장사할 만한 곳이 못된다거나
한국에서 장사를 한 유니클로가 잘못이라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또한 이렇게 되면 한국 종업원만 곤란해질 뿐이라는 댓글도 많았는데요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유니클로의 야나기 사장이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우익인사로 평가받아 야나기 사장에 대한 비판이 많은데
일본에서는 반대로 일본을 싫어하고 한국을 좋아하는 인사로 평가받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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