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육·가공육 매주 2회 섭취, 대장암 위험 18%↑" / YTN

적색육이나 가공육이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팀 키 박사와 캐스린 브래드버리 박사는 40~69세의 남녀 50만 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연구 결과 적색육이나 가공육을 1주일에 2번 먹는 사람은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이 18% 높았습니다.

특히 적색육이나 가공육을 1주일에 4번 먹는 사람은 1주일에 1번 또는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4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정도의 발암 위험은 흡연보다는 훨씬 낮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리버풀에서 열리고 있는 국립암연구소 학술회의에서 발표됐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5_2015110315573417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Видео "적색육·가공육 매주 2회 섭취, 대장암 위험 18%↑" / YTN канала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