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도형자를 이용한 '탄핵하자' 문구 제작영상
오랜만에 2016년에 갤러리 팩토리에서 열린 [타이포크라프트 헬싱키 to 서울]에 전시했던 문자도형자를 꺼냈습니다.
당시도 대통령의 국정 농단으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어 시민의 외침이 나라에 울리던 때였습니다.
전시 내용에 맞게 문자도형자를 만들고자 했고 문자의 형태를 1887년 6월 시위 도중 사망한 이태춘 열사의 장례 행렬에 사용된 현수막의 글씨체를 바탕으로 전체 문자를 구성했습니다.
도형자에 프린트된 장례 행렬의 사진 속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함께 행진하고 있습니다.
도형자의 숫자는 1부터 차례로 나열되지 않고 1987년 6월 을 상징하는 숫자가 먼저 등장합니다.
2024년 또다시 민주주의의 외침에 나서야 할 때 1987년의 글씨를 재현해 봅니다.
‘탄핵하라’ 를 좀 더 능동적인 어조로 ‘탄핵하자’로 바꾸어봤습니다.
문자도형자
아크릴 | 2016
문자는 어딘가에 새겨질 때 힘을 가진다. 1987년 6월의 외 침의 현장에서 사용된 현수막의 손글씨체를 바탕으로 한글 도형자를 제작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도형자의 글씨는 일반 적으로는 판매되지 않는 높이 50mm의 큰 글자이다.
Lettering Template
Acrylic | 2016
Character is empowered when inscribed on some kind of surface. Based on the handwriting found on a banner used during the June Uprising of 1987, Kim created a Hangeul figure ruler. The dimension of the characters of this ruler is 50mm, an unusually large size which is not usually commercialized.
Видео 문자도형자를 이용한 '탄핵하자' 문구 제작영상 канала rarebike
당시도 대통령의 국정 농단으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어 시민의 외침이 나라에 울리던 때였습니다.
전시 내용에 맞게 문자도형자를 만들고자 했고 문자의 형태를 1887년 6월 시위 도중 사망한 이태춘 열사의 장례 행렬에 사용된 현수막의 글씨체를 바탕으로 전체 문자를 구성했습니다.
도형자에 프린트된 장례 행렬의 사진 속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함께 행진하고 있습니다.
도형자의 숫자는 1부터 차례로 나열되지 않고 1987년 6월 을 상징하는 숫자가 먼저 등장합니다.
2024년 또다시 민주주의의 외침에 나서야 할 때 1987년의 글씨를 재현해 봅니다.
‘탄핵하라’ 를 좀 더 능동적인 어조로 ‘탄핵하자’로 바꾸어봤습니다.
문자도형자
아크릴 | 2016
문자는 어딘가에 새겨질 때 힘을 가진다. 1987년 6월의 외 침의 현장에서 사용된 현수막의 손글씨체를 바탕으로 한글 도형자를 제작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도형자의 글씨는 일반 적으로는 판매되지 않는 높이 50mm의 큰 글자이다.
Lettering Template
Acrylic | 2016
Character is empowered when inscribed on some kind of surface. Based on the handwriting found on a banner used during the June Uprising of 1987, Kim created a Hangeul figure ruler. The dimension of the characters of this ruler is 50mm, an unusually large size which is not usually commercial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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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декабря 2024 г. 18:09:04
0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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