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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열차(악보첨부) 한상완 시 정덕기 곡 Bar.송기창 Pf.백설

시베리아 횡단열차

작시 한상완 작곡 정덕기

시베리아 횡단열차 안에서
새벽 잠 깨어
차창에 붙어 앉아
별밭 하늘을 바라본다.

깊고 고요한 한 겨울밤
어둔 하늘이
푸른 바닷물 들인 듯
별밭의 별들
투명하여 찬연하다.

하늘엔 반짝이는 별밭
하늘엔 별떨기 떨기

기찻길 옆 자작나무
하얀 나무숲엔
하얗게 깔려 있는 눈
어두움, 어둠을 비집고
하얀 모습 드러낸
끝 모를 눈밭
눈밭

이 영롱한 새벽에 펼쳐진
별밭 눈밭에
한없는 그리움에 젖어서
외로움에 감싸인 내 영혼
너울너울 날리운다.

(2019년 2월 10일, 시베리아 횡단열차 안에서 잠 못 이룬 새벽)

(작곡일: 2020. 4. 29.)

Видео 시베리아 횡단열차(악보첨부) 한상완 시 정덕기 곡 Bar.송기창 Pf.백설 канала 작곡가 정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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