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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내일(19일)까지 최고 400mm…2명 실종 [9시 뉴스] / KBS 2025.07.18.

광주·전남엔 잠시 그쳤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실종자도 두 명 있는 상태에서, 내일(19일)까지 최고 400밀리미터가 또 예보됐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허재희 기자, 지금 빗줄기가 어느 정도입니까?

[리포트]

네, 낮 동안 소강 상태였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두워지면서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있는데요.

제가 나와있는 광주천도 물이 불어나면서 출입이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광주 극락교와 장록교, 나주대교 등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도 아직 유지되고 있어 범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호우 특보도 강화됐습니다.

현재 일부 도서 지역을 제외한 광주 전남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에 150~30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입니다.

이미 내린 비로 지반도 약해져 산사태 위험도 높은 상황입니다.

광주와 해남, 신안 등 9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강진, 장흥, 나주 등 7개 시군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17일) 광주 북구 신안교에서는 60대 남성이 빗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북구 금곡마을에서는 70대 남성이 밭 양수기를 작동하러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이 진행됐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현재 수색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폭우로 집이 침수되면서 이재민도 발생해, 광주와 전남에서 880여 명의 주민이 임시주거시설 등에 대피한 상탭니다.

기상청은 오늘(18일) 밤과 내일 새벽 사이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는데, 저지대와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 등은 특히 재난 문자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천에서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영상편집:이두형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0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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