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화 The Giving Tree, Shel Silverstein 아낌없이 주는 나무ㅣ오디오북
저는 부모/엄마라고 무조건 맹목적이고 헌신적인 삶을 살기보다는 자식들이 꿋꿋하게 혼자 설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고, 더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부모의 마음과 한결같은 사랑도 동시에 느낄 수 있기에 가슴 한켠이 뭉클해져요. 저는 엄마이고, 또 동시에 딸이기 때문이 거 같아요.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이 책을 같이 읽으며 (아들은 이미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이에요.) 이야기를 나눠 봤어요.아들은 "엄마의 모습"을 떠올리더라고요. 엄마가 자신을 위해서 항상 희생해서 엄마의 사랑은 나무 보다 크다고 말하네요. 하지만 자신은 엄마 힘들지 않게 엄마한테 무조건 의존하지 않고 뭐든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거라는 효자 아들이네요.
나무 자신은 모든 것을 내어줘서 행복했지만, 그것을 받기만 했던 그 아이, 소년, 청년, 노인이 되어서까지 끝까지 나무에게 바라기만 했던 모습이 참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받기만 했던 그는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는 왜 나무에게 받을 때 고맙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고, 나무는 항상 더 주지 못해 미안하기만 했을까요? 주기만 하고, 받기만 하는 관계는 그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Once there was a tree...and she loved a little boy."
So begins a story of unforgettable perception, beautifully written and illustrated by the gifted and versatile Shel Silverstein.
Every day the boy would come to the tree to eat her apples, swing from her branches, or slide down her trunk...and the tree was happy. But as the boy grew older he began to want more from the tree, and the tree gave and gave and gave.
This is a tender story, touched with sadness, aglow with consolation. Shel Silverstein has created a moving parable for readers of all ages that offers an affecting interpretation of the gift of giving and a serene acceptance of another's capacity to love in return.
“얘야, 미안하다. 이제는 너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이젠 나도 필요한 게 별로 없어. 그저 편안히 앉아서 쉴 곳이나 있었으면 좋겠어.”
“앉아서 쉬기에는 늙은 나무 밑동이 그만이야. 얘야, 이리 와서 앉으렴. 앉아서 쉬도록 해.”
소년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본문 중)
#아낌없이주는나무#TheGivingTree#영어동화
Видео 영어동화 The Giving Tree, Shel Silverstein 아낌없이 주는 나무ㅣ오디오북 канала 제나쌤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이 책을 같이 읽으며 (아들은 이미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이에요.) 이야기를 나눠 봤어요.아들은 "엄마의 모습"을 떠올리더라고요. 엄마가 자신을 위해서 항상 희생해서 엄마의 사랑은 나무 보다 크다고 말하네요. 하지만 자신은 엄마 힘들지 않게 엄마한테 무조건 의존하지 않고 뭐든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거라는 효자 아들이네요.
나무 자신은 모든 것을 내어줘서 행복했지만, 그것을 받기만 했던 그 아이, 소년, 청년, 노인이 되어서까지 끝까지 나무에게 바라기만 했던 모습이 참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받기만 했던 그는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는 왜 나무에게 받을 때 고맙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고, 나무는 항상 더 주지 못해 미안하기만 했을까요? 주기만 하고, 받기만 하는 관계는 그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Once there was a tree...and she loved a little boy."
So begins a story of unforgettable perception, beautifully written and illustrated by the gifted and versatile Shel Silverstein.
Every day the boy would come to the tree to eat her apples, swing from her branches, or slide down her trunk...and the tree was happy. But as the boy grew older he began to want more from the tree, and the tree gave and gave and gave.
This is a tender story, touched with sadness, aglow with consolation. Shel Silverstein has created a moving parable for readers of all ages that offers an affecting interpretation of the gift of giving and a serene acceptance of another's capacity to love in return.
“얘야, 미안하다. 이제는 너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이젠 나도 필요한 게 별로 없어. 그저 편안히 앉아서 쉴 곳이나 있었으면 좋겠어.”
“앉아서 쉬기에는 늙은 나무 밑동이 그만이야. 얘야, 이리 와서 앉으렴. 앉아서 쉬도록 해.”
소년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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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апреля 2020 г. 6:25:17
0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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