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D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 ... 폭발물 사고로 셰리프 경관 3명 사망

18일 오전, 엘에이 카운티 셰리프국 훈련 시설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3명의 셰리프 경관이 숨졌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경 이스트 엘에이에 위치한 비스카이루즈 훈련센터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각각 19년, 22년, 33년간 근무한 베테랑 경관 세 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해당 시설은 주로 셰리프국 특수기동대와 방화 및 폭발물 조사·처리반이 주둔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셰리프 경관들은 폭발물 출동 상황에서 회수한 미폭발 탄약을 옮기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FBI와 ATF가 합동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현장은 엘에이 경찰국 폭발물 처리팀이 안전 확보 작업을 진행했으며, 아직까지 인근 도로는 폐쇄된 상태입니다.

한편, 엘에이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역사회에 대한 추가 위협은 없으며, 이번 사건은 고립된 사고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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