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신 미접종' 어린이 입원율 2배...미 인프라 사업에 미국산 사용 권고

오늘의 미국 뉴스를 한눈에...#아메리카나우 2022.4.21

'백신 미접종' 어린이 입원율 2배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산 시기, 5~11살 어린이 코로나 입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백신 미접종자 입원 비율이 접종자 보다 2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400건의 어린이 코로나 입원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백신 미접종자는 10만 명당 19명이 입원한 반면, 접종자는 10만 명당 9명이 입원했다.

입원 어린이 400명 가운데 87%가 백신을 맞지 않았으며, 2/3는 기저 질환이 있었다. 한편 20%는 집중 치료가 필요했다고 CDC는 밝혔다.

CDC에 따르면, 미국의 5~11살 어린이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경우는 800만 명으로 전체의 28%에 불과하다.

미 인프라 사업에 미국산 사용 권고

백악관 예산관리국이 인프라 건설 시 필요한 철강 등 자재는 미국산을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지침서를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1조 달러 인프라 법에 적용되며, 다리나 도로, 수도관 건설이나 인터넷망 구축 등에 미국산 자제를 사용하도록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새 지침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공급망 문제를 완화하며, 중국 등 다른 나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산 자재 구입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거나, 미국산 구입으로 사업 비용이 25% 이상 증가하는 경우 미국산 자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원자력 산업' 대규모 지원

연방 에너지부가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한 원자력발전소를 지원하기 위해 총 60억 달러를 투입한다.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은 100% 청정 전력 수급과 시장 경쟁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조기 폐쇄를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링크에서:
https://www.voakorea.com/a/unvaccinated-children-hospitalized-at-twice/65375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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