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걸렸을때 즉각 완화 #목에담 #담걸렸을때 #체형교정 #도수치료 #일산체형교정 #일산도수치료 #고양도수치료
저는 ‘담이 걸렸다’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래 내용은 6~7년 전쯤 ‘담이 걸렸다’라는 증상에 꽂혀서 몇날 몇일 논문 뒤져가며 만든 영상에 썼던 댓글입니다.
아래 내용만 보셔도 ‘담이 걸렸다’라고 표현하는 증상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 장담합니다.
척추뼈의 뒤쪽에는 척추와 척추를 연결해주는 관절인 척추후관절(facet joint)이 있습니다. 척추후관절은 윤활관절(synovial joint)로 관절면을 초자연골(hyaline cartilage)이 싸고 있으며, 이 초자연골은 일반적으로 신경과 혈관이 발달해 있지 않은 조직입니다.(그래서 우리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관절압박과 마찰에도 통증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거에요.) 또한 척추후관절은 위 아래 척추뼈를 연결하며 추간공(intervertebral foramen)을 형성해 신경의 통로를 제공합니다. 목을 뒤로 젖힐때는 척추후관절에 압박이 발생하며 신경이 빠져나오는 추간공이 좁아지는 형태가 됩니다. 척추후관절을 싸고 있는 초자연골이 정상일 때는 통증이 없지만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이 반복됨으로 초자연골에 퇴행을 가속화 시키며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과 혈관이 발달함으로 통증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또한 척추후관절에 반복된 스트레스는 척추후관절을 형성하는 뼈를 자라게 함으로 추간공을 좁아지게 만들며, 좁아진 추간공으로 인해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척추관협착증(spinal canal stenosis)이라고 합니다. 목 또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은 추간공에서 신경이 더욱 압박되는 자세를 만들어 질환을 감별하는 이학적 검사방법이기도하며 이 검사방법은 일부러 안좋은 자세를 유발해 질환을 감별하는 방법이기에 당연히 척추에 좋지 않은 동작입니다.
다음으로
경추추간관절은 만성경부통의 원인이 되는데 경부통증환자의 54~67%로 요부와 흉부의 추간관절 질환보다 흔하다.(추간관절증후군. 강점덕. 대한정형도수치료학회지 제15권 제2호)
후경부의 통증은 환자가 통증 클리닉을 찾는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로 후경부 통증의 54~60%는 후관절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Manchikanti L, Pampati V, Damron KS, Beyer CD, Barnhill RC, Is there correlation of facet joint pain in lumbar and cervical spine? An evaluation of prevalence in combined chronic low back and neck pain. Pain physician 2002; 5: 365-71.)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의 1/4정도가 척추 후관절로 전달된다.(jeom-deok kang P.T., Ph.D Dept. of Medical life science, College of Natural Sciences,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Facet Joint Syndrome. Korean J Orthop Manu Ther, 2009;15(2):93-97)
척추 후관절은 퇴행성 추간판이나 과도한 척추전만증에서 75%까지 부하를 받는다. 척추후관절은 비틀림 저항을 받으면 추간판과 함께 각 40%의 저항을 받는다. 척추의 신전 회전이 5.6도 증가하면 각 척추후관절에서 압박력은 거의 10~30% 증가한다. (Hee-sang Kim, M.D. Intra-articular Injection in Facet and Sacroiliac Joint. J Korean Assoc Pain Med 2003;2:132-137) 손톱 반만한 크기의 관절에서 이렇게 많은 하중을 부담하는데 이 관절이 괴롭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초자연골이 버텨주는 동안은 문제가 없겠지만 과하게 젖히는 스트레칭이 후관절에 스트레스를 주며 차차 문제를 만들게 돼요. 특히 목은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성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범위에서 자주 움직여주는게 좋아요.
여기까지 후관절면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한 질환을 저는 척추후관절1형으로 정의했습니다. 정형외과 의사가 바라보는 영상검사상 눈으로 확인되는 후관절증후군이죠.
다음으로
유해성 섬유 신경과 자율 신경이 후관절낭 내에서 발견되며, 퇴행성 관절염에서는 연골하 내의 신경이 발견되기도 한다.(Cox JM. Low back pain; mechanism, diagnosis and treatment. 6th edi. Williams &Wlikins. 1999.)
유해성 섬유 신경과 자율 신경이 후관절낭 내에서 발견되는데, 목 척추는 다른 척추(흉추, 요추)에 비해 중요 신경과 혈관에 대한 보호기전이 후관절낭에 존재해요. 4형 기계적수용기는 통증, 염증매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용기이며, 이 4형 기계적 수용기가 목 척추의 후관절낭에만 존재합니다. 이 4형 기계적수용기 때문에 소위 “담 걸렸다”라고 하는 급성질환이 목에서 생기는거에요.
이 4형 기계적 수용기 때문에 발생한 질환을 저는 척추후관절증후군2형으로 분류했습니다.
참고로 후관절증후군은 최근 의사 논문 뿐만 아니라 네이버지식백과에도 아직 두루뭉술하게 표현되는 질환입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더 이상 후관절증후군을 스테로이드까지 써가며 ‘진단적 차단’을 통해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 보지 않으며, 영상검사상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한다는 두루뭉술한 얘기는 하지않겠죠.
4형기계적수용기를 인지하고 후관절증후군을 1형과 2형으로 나누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은 더 이상 두루뭉술한 질환이 아닙니다.
위 내용은 책 ‘근육에서 나오는 만병통치 호르몬 마이오카인 운동’의 부록에 더 자세히 설명되어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상은 목 척추의 후환절낭에만 존재하는 4형 기계적 수용기의 감작을 줄이기위한 방법입니다.
건강하세요~!
Видео 담걸렸을때 즉각 완화 #목에담 #담걸렸을때 #체형교정 #도수치료 #일산체형교정 #일산도수치료 #고양도수치료 канала Actors body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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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만 보셔도 ‘담이 걸렸다’라고 표현하는 증상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 장담합니다.
척추뼈의 뒤쪽에는 척추와 척추를 연결해주는 관절인 척추후관절(facet joint)이 있습니다. 척추후관절은 윤활관절(synovial joint)로 관절면을 초자연골(hyaline cartilage)이 싸고 있으며, 이 초자연골은 일반적으로 신경과 혈관이 발달해 있지 않은 조직입니다.(그래서 우리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관절압박과 마찰에도 통증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거에요.) 또한 척추후관절은 위 아래 척추뼈를 연결하며 추간공(intervertebral foramen)을 형성해 신경의 통로를 제공합니다. 목을 뒤로 젖힐때는 척추후관절에 압박이 발생하며 신경이 빠져나오는 추간공이 좁아지는 형태가 됩니다. 척추후관절을 싸고 있는 초자연골이 정상일 때는 통증이 없지만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이 반복됨으로 초자연골에 퇴행을 가속화 시키며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과 혈관이 발달함으로 통증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또한 척추후관절에 반복된 스트레스는 척추후관절을 형성하는 뼈를 자라게 함으로 추간공을 좁아지게 만들며, 좁아진 추간공으로 인해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척추관협착증(spinal canal stenosis)이라고 합니다. 목 또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은 추간공에서 신경이 더욱 압박되는 자세를 만들어 질환을 감별하는 이학적 검사방법이기도하며 이 검사방법은 일부러 안좋은 자세를 유발해 질환을 감별하는 방법이기에 당연히 척추에 좋지 않은 동작입니다.
다음으로
경추추간관절은 만성경부통의 원인이 되는데 경부통증환자의 54~67%로 요부와 흉부의 추간관절 질환보다 흔하다.(추간관절증후군. 강점덕. 대한정형도수치료학회지 제15권 제2호)
후경부의 통증은 환자가 통증 클리닉을 찾는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로 후경부 통증의 54~60%는 후관절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Manchikanti L, Pampati V, Damron KS, Beyer CD, Barnhill RC, Is there correlation of facet joint pain in lumbar and cervical spine? An evaluation of prevalence in combined chronic low back and neck pain. Pain physician 2002; 5: 365-71.)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의 1/4정도가 척추 후관절로 전달된다.(jeom-deok kang P.T., Ph.D Dept. of Medical life science, College of Natural Sciences,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Facet Joint Syndrome. Korean J Orthop Manu Ther, 2009;15(2):93-97)
척추 후관절은 퇴행성 추간판이나 과도한 척추전만증에서 75%까지 부하를 받는다. 척추후관절은 비틀림 저항을 받으면 추간판과 함께 각 40%의 저항을 받는다. 척추의 신전 회전이 5.6도 증가하면 각 척추후관절에서 압박력은 거의 10~30% 증가한다. (Hee-sang Kim, M.D. Intra-articular Injection in Facet and Sacroiliac Joint. J Korean Assoc Pain Med 2003;2:132-137) 손톱 반만한 크기의 관절에서 이렇게 많은 하중을 부담하는데 이 관절이 괴롭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초자연골이 버텨주는 동안은 문제가 없겠지만 과하게 젖히는 스트레칭이 후관절에 스트레스를 주며 차차 문제를 만들게 돼요. 특히 목은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성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범위에서 자주 움직여주는게 좋아요.
여기까지 후관절면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한 질환을 저는 척추후관절1형으로 정의했습니다. 정형외과 의사가 바라보는 영상검사상 눈으로 확인되는 후관절증후군이죠.
다음으로
유해성 섬유 신경과 자율 신경이 후관절낭 내에서 발견되며, 퇴행성 관절염에서는 연골하 내의 신경이 발견되기도 한다.(Cox JM. Low back pain; mechanism, diagnosis and treatment. 6th edi. Williams &Wlikins. 1999.)
유해성 섬유 신경과 자율 신경이 후관절낭 내에서 발견되는데, 목 척추는 다른 척추(흉추, 요추)에 비해 중요 신경과 혈관에 대한 보호기전이 후관절낭에 존재해요. 4형 기계적수용기는 통증, 염증매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용기이며, 이 4형 기계적 수용기가 목 척추의 후관절낭에만 존재합니다. 이 4형 기계적수용기 때문에 소위 “담 걸렸다”라고 하는 급성질환이 목에서 생기는거에요.
이 4형 기계적 수용기 때문에 발생한 질환을 저는 척추후관절증후군2형으로 분류했습니다.
참고로 후관절증후군은 최근 의사 논문 뿐만 아니라 네이버지식백과에도 아직 두루뭉술하게 표현되는 질환입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더 이상 후관절증후군을 스테로이드까지 써가며 ‘진단적 차단’을 통해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 보지 않으며, 영상검사상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한다는 두루뭉술한 얘기는 하지않겠죠.
4형기계적수용기를 인지하고 후관절증후군을 1형과 2형으로 나누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은 더 이상 두루뭉술한 질환이 아닙니다.
위 내용은 책 ‘근육에서 나오는 만병통치 호르몬 마이오카인 운동’의 부록에 더 자세히 설명되어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상은 목 척추의 후환절낭에만 존재하는 4형 기계적 수용기의 감작을 줄이기위한 방법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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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июня 2024 г. 11:57:25
0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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