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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반복되는 침수…"차수막 설치 의무화해야"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집중호우가 내리거나 예보돼 주의가 필요한데요. 지난해 여름, 파주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파주시의회에서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호우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책을 제시했습니다. 전병천 기자입니다.

【 기사 】
지난해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파주시에 750mm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3일 만에 연평균 강수량의 절반을 넘어서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순식간에 내린 폭우로 월롱면의 한 컨테이너 제조 공장이 물에 잠기고 주변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오창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침수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차수막 설치 사업이 파주시의 소극적인 행정과 주민들의 부정적인 선입견으로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합니다.

( 오창식 의원 / 파주시의회 )
"(파주시) 차수막 설치 예산은 한 곳당 200만 원인데 이 가운데 주민이 자부담하는 금액이 20%, 즉 40만 원입니다. 반지하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40만 원이라는 비용은 결코 적잖은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반지하 주택이나 저지대 주택의 소유자들은 차수막을 설치하면 마치 자신들의 지역이 침수 위험지역이라는…"

이에 따라 침수 취약 지역의 물막이판 설치를 의무화하고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오창식 의원 / 파주시의회 )
"인근 고양시나 성남시 같은 일부 지자체에서도 침수 재해에 대비한 침수 취약지구에 차수막 설치를 법제화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안양시에서 추진한 AR(증강현실) 침수 시뮬레이션 체험 사례 등을 참고하여 일부 지역주민의 재산가치 하락 우려와 부정적 낙인효과를 떨쳐버리고 침수로부터 안전한 집이라는 긍정적 이미지의 침수 안전 인증마크로 홍보에 앞장서야…"

이와 함께 단기적인 대응에 그치지 않고 차수막 설치 이후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지속적인 관리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병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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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5.07.15
● 딜라이브TV 전병천 기자 / j2000bc@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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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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