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30년동안 최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할 땅. 120조 투자로 한국한테 손짓하는 곳. 지금이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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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전쟁으로, 한국은 대외적인 정치경제전략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를 고민하는, 정책포럼이 있었습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9일, 기술중심 한국형 인도태평양 대외전략방안이란 주제로, 국회 정무위원장 정책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포럼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의 변화는 우리 경제에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특히 바이든 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 미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주요국과의 연대 강화를 강조하는 추세입니다.

이로인해 불활실성이 높아지고, 자원공급망이 재편되며, 다양한 통상이슈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주요 산업의 원자재 공급망이 무너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안정화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 국가 확보와, 기술개발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분석했습니다.

송치웅 연구센터장은, ‘기술중심, 한국형 인도태평양 대외전략’이란 제목으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한 기술중심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동맹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인도태평양 시대에 있어서, 인도의 기술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30년 동안 우리나라의 최우선 협력대상국으로, 인도를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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