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역 연대로 자비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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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노인복지센터가 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한해의 추억을 나누고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자리였습니다. 김미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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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하모니카 연주와 색소폰 4중주 공연에 어르신들이 카메라를 꺼내 추억을 담습니다.

맛깔스런 트로트 한 소절에 여고생같은 미소도 피어납니다.

배호 모창 가수 월연스님, 색소폰 공연팀과 영턱스 클럽 출신 트롯트가수 박성현의 힐링 콘서트.

서울노인복지센터가 한 해 동안 좋은 인연을 이어간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입니다.

지난 12일 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다짐하는 자리. ‘좋은 인연’이 개최됐습니다.

덕산스님/ 조계사 교육수행원장

(어르신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일은 이러한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며 조계사가 서울노인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웅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한 분 한 분 모두는 근심과 곤란을 법의 향기로 바꾸어 세상을 향기롭게 하는 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봉사자와 후원자 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 이사상은 신행단체 반야회, 개인 김효자씨가 수상했습니다.

조계사 주지스님상, 종로구 국회의원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좋은인연상, 노인복지공헌상도 주어졌습니다.

이번 시상식과 힐링 콘서트를 통해 봉사자, 후원자, 지역사회 간 교류를 강화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BTN 뉴스 김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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