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포커스] 도봉환경교육센터 그린 리모델링 준공

준공된 지 20여 년이 지난 4등급 에너지효율 노후 건물 도봉환경교육센터가 1++등급 친환경 교육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고효율 창호 교체, 천장 층고 축소, 내부 단열 보강 등으로 에너지 손실을 낮추고 태양광 발전장치 증설 등으로 에너지 생산을 높여 기존 4등급 수준으로 매우 낮았던 에너지효율을 1⁺⁺등급으로 다섯 단계 향상시켰습니다.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한 도봉환경교육센터는 지역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더욱 내실있는 교육 제공을 위해 지역환경교육센터 역할을 지속 수행할 예정입니다.

준공식에 더불어 도봉구 제로씨 중급과정으로 최종 선발된 19명을 구민교육강사로 위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는데요. 위촉된 구민강사는 또 다른 도봉구민을 제로씨로 양성하는 초급과정에 강사로 투입돼 교육 선순환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앞장서게 됩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단장한 도봉환경교육센터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해 내실있는 환경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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