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규제 vs 자원 무기화...미중 상호 보복 악순환 / YTN 사이언스
[앵커]
바이든 행정부가 마지막 반도체 규제안을 내놓자, 중국은 전략 광물 수출 통제로 즉각 반격했습니다.
내년 트럼프 2기 출범 뒤엔 이런 보복의 악순환이 더욱 심화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음 달 퇴임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임기 내 반도체 수출 통제를 매듭지는 마지막 조치를 내렸습니다.
AI 개발에 필수인 고대역폭 메모리 HBM을 처음 수출 통제 대상에 추가한 게 골자입니다.
중국 최대 반도체 업체 SMIC와 화웨이의 칩 공급망 해당 기업 등 140곳도 규제 명단에 올랐습니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화웨이가 신제품 출시로 건재를 과시한 것과 무관치 않단 말이 나옵니다.
[제이크 설리번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지난 11월 13일) : 우리의 첨단 기술을 보호하는 것은 정치적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차기 정부에서도 계속해서 옹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국은 민간·군사 이중용도 품목에 대한 미국 수출 통제로 하루 만에 반격에 나섰습니다.
반도체나 배터리, 광섬유 등의 핵심 소재인 갈륨과 게르마늄, 안티모니 등을 거론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갈륨의 98%, 게르...
YTN 강정규 (live@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w.php?mcd=0082&hcd=&key=202412091116389163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
Видео 반도체 규제 vs 자원 무기화...미중 상호 보복 악순환 / YTN 사이언스 канала YTN 사이언스 투데이
바이든 행정부가 마지막 반도체 규제안을 내놓자, 중국은 전략 광물 수출 통제로 즉각 반격했습니다.
내년 트럼프 2기 출범 뒤엔 이런 보복의 악순환이 더욱 심화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음 달 퇴임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임기 내 반도체 수출 통제를 매듭지는 마지막 조치를 내렸습니다.
AI 개발에 필수인 고대역폭 메모리 HBM을 처음 수출 통제 대상에 추가한 게 골자입니다.
중국 최대 반도체 업체 SMIC와 화웨이의 칩 공급망 해당 기업 등 140곳도 규제 명단에 올랐습니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화웨이가 신제품 출시로 건재를 과시한 것과 무관치 않단 말이 나옵니다.
[제이크 설리번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지난 11월 13일) : 우리의 첨단 기술을 보호하는 것은 정치적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차기 정부에서도 계속해서 옹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국은 민간·군사 이중용도 품목에 대한 미국 수출 통제로 하루 만에 반격에 나섰습니다.
반도체나 배터리, 광섬유 등의 핵심 소재인 갈륨과 게르마늄, 안티모니 등을 거론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갈륨의 98%, 게르...
YTN 강정규 (live@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w.php?mcd=0082&hcd=&key=202412091116389163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
Видео 반도체 규제 vs 자원 무기화...미중 상호 보복 악순환 / YTN 사이언스 канала YTN 사이언스 투데이
Комментарии отсутствуют
Информация о видео
9 декабря 2024 г. 8:32:29
00:02:10
Другие видео канал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