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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치매 전조증상? 구별 방법

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출처 : https://www.doctalk.co.kr/counsel/view/c-2jakUBcB-3rru-4BmY-bJwf-8jqBee7v923h

제가 건망증이 너무 심해서 방금 들은 말도 그냥 잊어버리곤 하는데요, 혹시 이러다가 치매가 빨리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제 증상이 단순한 건망증인지, 아니면 치매 전조증상인지 진료를 받아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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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이 심해져서 치매 전조증상은 아닌지 걱정되어 진료가 필요한지 문의하셨는데요, 실제로 건망증과 치매는 기억력의 장애라는 면에서는 언뜻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를 의심하기도 하는데요, 한마디로 치매와 건망증은 원인부터 다릅니다. 흔히 건망증이라고 하는 경도인지장애는 일시적인 기억장애 현상일 뿐입니다. 그러나 치매는 판단력과 통찰력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대한 전반적인 지적능력이 저하됩니다. 즉 건망증은 뇌의 신경회로가 좋지 않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치매는 뇌 신경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건망증의 가장 주된 원인 중의 하나는 과도한 정보량입니다. 또는 특정한 주제나 일에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써도 건망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뇌의 구조적인 손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이 많고 기억해야 할 약속이 많다 보니 기능적으로 잊어버리고 혼돈이 생기는 것입니다.
즉, 치매는 뇌신경세포가 외부충격으로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망증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 수 있지만 치매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자기가 체험한 일과 사건 등에서 일부분만을 잊어버립니다. 예를 들어, 식사한 사실은 기억하고 있지만 식사의 내용이나 함께 했던 사람이 누구였는지 등을 잊어버리는 것이 건망증입니다. 반면 치매는 ‘식사했었다’라는 사실 그 자체를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치매의 경우에는 자신에게 건망증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데 반해 건망증의 경우는 보통 그것을 자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치매는 기억력장애 외에도 장소나 시간 개념에 대한 장애를 흔히 동반하므로 약속한 날짜나 시간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자주 놀러 가던 친한 친구의 집을 갑자기 찾지 못해 헤매거나, 간단한 암산도 할 수 없고, 판단력이나 이해력도 현저히 떨어지며, 자기가 있는 장소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건망증은 단기 기억력장애만 나타날 뿐 그 외 판단력이나 이해력 저하 등의 전반적인 지적 기능장애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전조증상은 모두 건망증의 형태로 비슷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망증이 심하거나 건망증 외에도 우울증,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되거나, 가족 중에 치매가 있는 경우에는 검진를 통해서 치매 전조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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