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하게 운동하기!

땀을 흠뻑 흘리고 싶다!

어떤 이유인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격렬하게 운동하면서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몸도 마음도 아주 가벼워집니다.

심지어 몸을 하나도 움직이지 않은 채

한증막에서 땀을 흘려도 비슷한 느낌이죠.

가만히 생각해 보니….

겨울철, 밖에서 달릴 때는 땀이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예 흘리지 않은 건 아니지만,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서 얼굴을 타고 흘렀던 게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컨디션이 엉망이었나?

오늘은 날이 제법 쌀쌀하기도 하거니와

땀을 좀 흘리고 싶어서 트레드밀을 달렸습니다.

어제 LSD 훈련을 한 까닭에 무리하면 안 되기에

시속 9km로 가볍게 45분 정도를 달리고

마지막에는 운동 효과를 높이고자

시속 13km, 14km, 15km로 각 2분씩,

중간에 3분 정도 회복 시간을 두며 달렸습니다.

총 1시간 5분 동안 달리고서 몸무게를 재보니

정확하게 1kg이 줄었네요.

역시!

볼을 타고 흘러내린 땀방울이 똑똑 떨어질 정도로 달리니까

비로소 운동을 제대로 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확실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볍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땀을 흠뻑 흘리러 트레드밀을 달려야겠습니다.

이어지는 동영상은 오늘 운동 후반부에 빠르게 달리는 모습입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Видео 개운하게 운동하기! канала 이정호